책임은 내가
진다.
The buck stops here.
이윤재 칼럼니스트의 귀에 착착 붙는 해설~
'The buck stops here'는 최종권한(final authority)은 내게 있다‘, ’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‘라는 뜻입니다.
이 표현은 미국 33대 대통령(1945년~53년 재임) 트루먼 (Harry S. Trumen) 때문에 널리 알려졌지요.
그의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는 ’The BUCK STOPS Here!'라는 desk sign(표찰)이 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.
사실 이 유명한 말은 트루먼이 지은 표현이 아닙니다. 이 표찰은 당시 그의 친구였던 미주리주 서부지역
연방보안관이 오클라호마(Oklahoma)의 한 연방소년원을 방문했다가 이 말이 쓰여진 표찰을 보고 소년원장에게
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하여 트루먼에게 보낸 선물이었죠.트루먼 도서관(The Truman Library)을 방문하면 트루먼
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의 복제를 볼 수 있는데, 책상 위에는 예대로 이 표찰이 놓여있습니다.
이 표찰의 원품은 카터대통령의 요구로 백악관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.
[Example]
A: Are you passing the buck?
책임을 회피할 건가요?
B: No. The buck stops here.
아니오. 내가 책임질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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